역대 독립영화 중 최단 기간 1만 명 돌파
홍상수 감독의 영화 ‘자유의 언덕’이 역대 독립영화 중 최단 기간 내 관객 수 1만 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영화제작전원사에 따르면, 지난 4일 전국 45개관에서 개봉한 ‘자유의 언덕’은 개봉 4일 만인 지난 7일 오후 6시 30분 누적 관객수 1만 명을 동원했다. 이는 50개관 미만에서 개봉한 역대 한국 독립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 기록.
‘자유의 언덕’은 개봉 전부터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토론토 국제영화제 마스터즈 섹션 그리고 뉴욕영화제 메인섹션에 초청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자유의 언덕’에 ‘별 네 개 반(5개 만점)’의 평점을 주며 “무척이나 흥미롭게 다가오는 동화같은 영화”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자유의 언덕 나도 꼭 봐야지”, “우와 재밌겠다”, “주말에 보러 가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자유의 언덕’은 인생에 중요했던 한 여인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모리(카세료)의 서울 이야기를 담았다.(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