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부사관 후보생 못지않은 체력 선보여 화제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가 사격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박승희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하여 안정된 자세로 사격 훈련에 몰입해 배우 라미란과 함께 출연진 중 유일하게 합격점을 받았다.
반면 맹승지는 옆 자리에 위치한 동기의 판에 총을 쏘는 등 보기 민망할 정도의 수준으로 불합격 처리돼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승희는 육군 훈련소와 부사관 학교에서 실제 부사관 후보생 못지않은 체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승희는 지난 2014년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3000M 계주 부문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승희, 대단하네”, “박승희, 운동 신경 역시”, “박승희, 사격 선수로 전향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일밤-진짜 사나이’는 16.6%의 시청률을 기록해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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