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전 회장, 아들 가수 데뷔 명목 거액 자금 김 대표에 맡겨
김광수 코어콘텐츠 미디어 대표와 함께 가수 김종욱에게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김광수는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아들의 가수 데뷔 명목으로 받은 자금 중 20여억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회장의 아들은 가수 김종욱이다”고 밝혔다.
김종욱은 지난 2008년 1집 앨범 ‘포 어 롱 타임(For A Long Time)’으로 데뷔한 코어콘텐츠미디어 소속 가수다. 그는 2009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재벌 2세 가수인 것으로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광수 대표는 연예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며 인기그룹 티아라, 씨야, 다비치, SG워너비, 가수 조성모 등을 발굴한 기획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광수 김종욱, 3집이나 냈네요”, “김광수 김종욱, 나같으면 40억 두고두고 쓰겠다”, “김광수 김종욱, 김민우 방위갔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