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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오늘 독립 투표…“307년 기다린 운명의 날”

  • 송고 2014.09.18 08:42 | 수정 2014.09.18 08:4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찬성 "분리 독립이 문제 해결 방법" vs 반대 "편협한 민족주의"

18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독립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사진은 에든버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 걸린 독립 찬성 지지 깃발.ⓒ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독립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사진은 에든버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 걸린 독립 찬성 지지 깃발.ⓒ연합뉴스

‘스코틀랜드가 영 연방으로부터 독립하게 될까?’

영국 연방의 운명을 가를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주민투표가 18일(현지시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실시된다. 이번 독립투표는 투표율 50% 이상이라는 조건만 충족하면 찬성과 반대 의견 중 다수를 차지하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표 결과 독립 찬성이 다수로 집계되면, 스코틀랜드는 지난 1707년 잉글랜드와 통합된 지 307년만에 분리독립하게 된다. 반대가 다수일 경우에는 영국 연방 안에 남게 된다.

조사기관들이 앞다퉈 내놓은 막바지 여론조사에서는 반대여론이 4% 우세했으나 오차범위 안의 접전이어서 부동표 공략을 위한 유세 열기가 뜨거운 상태.

선거운동 종료 시간을 앞둔 지난 17일 찬반 진영은 스코틀랜드 최대 도시인 글래고스에서 격돌했다.

찬성 운동을 주도하는 알렉스 새먼드 자치정부 수반은 “스코틀랜드는 국제사회 민주국가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음이 민심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반대 운동을 돕는 데 나선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는 “잉글랜드와 단절하려는 편협한 민족주의는 수백년 간 지켜온 공통의 유산인 영국연방을 갈가리 찢을 것”이라며 “독립 찬성은 애국이 아니다”라고 맞섰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스코틀랜드 오늘 독립 투표, 결과 기대된다”, “스코틀랜드 오늘 독립 투표, 분리될 것 같지는 않은데”, “스코틀랜드 오늘 독립 투표, 중앙정부를 위협할 수준은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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