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 노선 및 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등 상호 협력키로
진에어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환승객 증대를 통한 공동 발전을 모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마원 진에어 대표와 최홍열 인천국제공항 사장직무대행이 양측 대표로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환승 노선 및 상품 개발, 환승 편의성 증대를 위한 스케줄 추진, 진에어의 '한국 알리기 단편영화 상영 로드쇼'의 지원을 포함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기타 관련 정보 교환 및 정례회의 개최 등을 협력한다.
마원 대표는 "진에어는 올해 12월부터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를 도입하는 등 국내 LCC 중 가장 선도적이게 장거리 노선 개척을 리드하고 있다"며 "앞으로 장거리와 단거리 노선의 연계 등을 통해 해외 관광객을 한국으로 더욱 유치하고 환승을 증대시키는 등 범 업계적인 노력에 업계 대표 항공사로서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8월 한국방문위원회와 해외 관광객 유치 및 한국 관광 매력도 제고 등을 위한 공동 마케팅 MOU를 체결하는 등 세계 속에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연계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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