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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대책위 임원 총사퇴…“경찰 조사는 언제?”

  • 송고 2014.09.18 08:54 | 수정 2014.09.18 08:5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18일 오전 중 출두 "성실·솔직하게 임할 것"

지난 17일 대리운전 기사 폭행 물의를 빚은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 임원 9명이 이날 총사퇴했다. ⓒSBS 뉴스 화면 캡처

지난 17일 대리운전 기사 폭행 물의를 빚은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 임원 9명이 이날 총사퇴했다. ⓒSBS 뉴스 화면 캡처

대리기사 폭행 물의를 빚은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 임원 9명이 사퇴했다.

지난 17일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일부 임원진들이 대리운전 기사와 시비가 붙어 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에 사과하며 임원 9명의 총사퇴를 결의했다.

사퇴하는 임원은 ▲김병권 위원장 ▲김형기 수석부위원장 ▲전명선 진상규명분과 부위원장 ▲한상철 대외협력분과 부위원장 ▲정성욱 진도지원분과 부위원장 ▲유병화 심리치료분과 부위원장 ▲유경근 대변인 ▲이용기 장례지원분과 간사 ▲지일성 진상규명 분과 간사다.

대책위는 “이번 일로 실망한 유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소 엇갈리는 사실관계는 경찰조사를 통해 정확히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책위는 “위원장 등 사건 관련자들은 18일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을 계획이며 성실하고 솔직하게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병권 위원장 등 세월호 유가족 5명과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0시 4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거리에서 대리기사와 행인 2명을 폭행했다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직후 경찰 조사에서 대리기사와 행인은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세월호 유가족 측은 "우리도 치아가 부러지고 팔에 깁스를 하는 등의 상해를 입었다"며 "일방폭행은 아니었다"고 진술해 사실관계 확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건을 접한 네티즌은 “세월호 대책위 임원 총사퇴, 민감한 시기에 조심했어야지”, “세월호 대책위 임원 총사퇴, 실망이네요”, “세월호 대책위 임원 총사퇴, 과유불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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