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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정지원과 10년 우정과시 "20살 신촌에서…"
- 송고 2014.09.18 10:38 | 수정 2014.09.18 10:3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10년 전 레스토랑 아르바이트 중 만나
정지원 아나운서와 배우 신소율이 지난 17일 '풀하우스'에 출연해 10년 우정을 과시했다.ⓒKBS2 '풀하우스' 방송 화면 캡처
정지원 KBS 아나운서와 배우 신소율이 10년 우정을 고백했다.
동갑내기 방송인 정지원과 신소율은 지난 17일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해 20살 때 신촌에서 만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신소율에게 “정지원과 절친이냐”고 물었다. 이에 신소율은 “20살 때 신촌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난 사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소율의 고백에 정지원은 “저한테는 친구인데 주변에서 ‘여배우 신소율과 친구냐’고 자꾸 물어봐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신소율과 동갑내기 친구가 맞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신소율은 “지원이가 아나운서가 됐다길래 깜짝 놀랐다”며 “KBS에서 아나운서를 잘못 뽑은 줄 알았다”는 폭탄발언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의 인연을 접한 네티즌은 “신소율 정지원, 나도 그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싶다”, “신소율 정지원, 정말 친한가봐”, “신소율 정지원, 둘 달 잘돼서 너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배우 정한용, 신소율, 개그맨 김경진 오정태, 아나운서 조항리, 정지원, 가수 육중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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