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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축구장 12개 크기’ 한전 부지 어떻게 활용하나?

  • 송고 2014.09.18 11:48 | 수정 2014.09.18 11:50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연합뉴스 합성

ⓒ연합뉴스 합성

현대차그룹이 한전 부지의 새로운 주인이 됨에 따라 향후 부지 개발 및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한전 부지를 글로벌 컨트롤 타워는 물론 주요 계열사 입주, 자동차 테마파크 등 서울의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강남구 삼성동의 한전 본사 부지는 7만9천342㎡이다. 축구장 12개를 합쳐 놓은 거대한 땅이다.

현대차그룹은 이곳에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연산 800만대 생산능력을 갖춘 글로벌 선두권 완성차 업체로 성장한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 9개국에 걸쳐 31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사업장을 전체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을 만들게 된다.

또 서울 소재에 흩어져 있는 계열사와 임직원들을 최대한 한 곳으로 모아서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서울시 소재 현대차그룹 계열사는 30개사이고, 소속 임직원은 1만8천명에 달한다. 그러나 양재사옥 입주사는 5개사, 근무인원도 5천명 안팎에 불과했다.

현대차그룹은 업무시설과 함께 호텔, 컨벤션센터, 자동차 테마파크, 문화 클러스터 등도 포함시킬 예정이다. 업무와 문화, 생활, 체험, 컨벤션 등이 조화를 이룬 서울시의 상징적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 테마파크도 눈길을 끌게 된다. 폭스바겐, BMW, 벤츠, GM, 토요타 등처럼 본사를 비롯해 출고센터, 박물관, 전시장, 체험관 등을 만들어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폭스바겐의 아우토슈타트의 경우 연간 250만명의 고객 및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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