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유전·조선 산업, 영국 경제 큰 비중 차지하나 복지혜택서는 소외돼
‘스코틀랜드는 왜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려 할까?’
지난 18일 광주일보에 따르면 스코틀랜드는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백 년간 전쟁을 해왔다. 하지만 1603년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이 후손 없이 사망하자 인척인 스코틀랜드의 제임스 6세가 국왕에 즉위하면서 두 나라는 연합국형태를 띄었다.
또한 스코틀랜드와 영국은 합쳐지긴 했지만 이질적인 문화를 갖고 있다. 여전히 고령의 스코틀랜드인들은 영어 대신 토속어 게일어를 사용하고 있고, 다수의 스코틀랜드인들은 끊임없이 독립을 추구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스코틀랜드는 북해유전과 조선 산업 등으로 영국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정작 복지혜택 에서는 소외돼 있다며 늘 불만을 제기해왔다.
이러한 가운데 독립을 추진하는 스코틀랜드 국민이 다수당을 차지하면서 독립을 위한 주민투표가 추진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스코틀랜드 독립, 어떻게 될까?”, “스코틀랜드, 왜 독립하려하나했더니”, “스코틀랜드 오늘 오후 결과 발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일(한국시각) 오후 2시경 개표결과가 발표될 전망이다. (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