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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김민희 결별 "다시 만날 확률 82%라는데…"

  • 송고 2014.09.25 08:46 | 수정 2014.09.25 08:4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과거 김민희 출연 영화 공감 대사에 네티즌 관심 집중

배우 조인성과 김민희의 결별 소식에 영화 ‘연애의 온도’의 대사가 화제다.ⓒ연합뉴스

배우 조인성과 김민희의 결별 소식에 영화 ‘연애의 온도’의 대사가 화제다.ⓒ연합뉴스

배우 조인성·김민희 커플이 결별을 인정한 가운데 김민희가 출연한 영화 ‘연애의 온도’에 새삼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지난 24일 “두 사람은 각자의 활동과 스케줄로 바쁜 일정을 보냈고 이전에 비해 관계가 소원해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은 지난해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지 약 1년 6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과거 김민희가 열연한 ‘연애의 온도’ 속 대사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3월 개봉한 ‘연애의 온도’는 장기간 연애한 커플이 결별과 재결합 과정을 거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장영 역을 맡은 김민희는 이 영화에서 이동희(이민기 분)와의 이별 과정에서 ‘우리 왜 싸웠지? 싸운건 기억이 나는데 뭐 때문에 싸웠는지 기억이 안나’, ‘헤어진 커플이 다시 만날 확률이 82%래’ 등의 대사로 이별을 경험한 많은 커플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민희, 연애의 온도가 현실이”, “김민희, 실제로 저 대사 했을까”, “김민희, 좋은남자 만나겠지 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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