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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임금, 임시직은 마이너스…"서민이 불행한 나라"

  • 송고 2014.09.24 17:51 | 수정 2014.09.24 17:5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성과급·상여금 줄고 시간제·비정규직 일자리 증가 탓

한국은행과 고용노동부는 지난 2분기 실질임금상승률이 0.2%, 임시직의 경우 -1.4%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은행과 고용노동부는 지난 2분기 실질임금상승률이 0.2%, 임시직의 경우 -1.4%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연합뉴스

물가를 반영한 실질임금 상승률이 5개 분기 연속 낮아지다가 0%대로 떨어졌다.

24일 한국은행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 1인당 실질임금은 월평균 277만2천64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6만7천830원보다 4천813원(0.2%) 증가했다. 이 증가율은 지난 2011년 4분기 기록한 -2.4%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저치다.

실질임금 상승률이란, 명목임금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분을 제거한 것으로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최근 디플레이션 우려가 나올 정도로 물가 상승률이 둔화된 상황에서도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 속도가 더디다는 점을 시사한다. 또한 낮은 임금 상승률은 가계 소비 여력이 떨어지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실질임금 상승률의 둔화는 기업들이 성과급과 상여금 등을 크게 줄이고 있어서다. 또한 저임금을 받는 시간제, 비정규직 일자리가 증가하는 노동구조도 한 몫을 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임시직 근로자의 실질임금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들의 임금은 지난 2분기 월평균 125만3천769원으로 1년 전 동기 대비 1만8천316원 줄어들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실질임금 임시직은 마이너스, 세금은 업 월급은 다운”, “실질임금 임시직은 마이너스, 지금 제도 개선 안하면 심각한 상황 올 듯”, “실질임금 임시직은 마이너스, 서민이 불행한 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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