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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타 나오야, 한국 기자 카메라 훔쳐…“금메달리스트가!”

  • 송고 2014.09.27 20:57 | 수정 2014.09.27 20:5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일본수영연맹 '선수단서 즉각 추방' 후 사과

일본 수영 국가대표 도미타 나오야가 지난 25일 한국 선수의 카메라를 훔쳐 일본 선수단에서 추방됐다.ⓒ도미타 나오야 트위터 캡처

일본 수영 국가대표 도미타 나오야가 지난 25일 한국 선수의 카메라를 훔쳐 일본 선수단에서 추방됐다.ⓒ도미타 나오야 트위터 캡처

수영 일본대표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 중인 도미타 나오야가 한국 기자의 카메라를 훔쳐 선수단에서 퇴출당했다.

27일 인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도미타 나오야는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한국 사진기자의 카메라를 절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도미타 나오야가 지난 25일 오전 11시 쯤 동료 선수의 경기를 응원하던 중 사진기자의 시가 800만원 상당의 카메라를 훔쳤다고 밝혔다. 그는 렌즈를 빼고 몸체만 가져가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기자의 도난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절도 장면을 확인한 후 경기장에서 훈련 중이던 도미타를 검거했다.

도미타 나오야는 “카메라를 본 순간 너무 갖고 싶었다”고 범행 동기를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수영연맹은 도미타 나오야의 소식을 전달받은 후 그를 일본 선수단에서 추방했다. 일본선수단장은 27일 오전 일본 송도 아시안게임 메인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과했다.

자국선수의 황당한 절도 소식을 접한 일본의 스포츠 닛칸은 이날 “일본 선수단이 중대한 규율 위반으로 도미타 나오야를 선수단해어 추방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도미타 나오야, 이건 또 뭐지”, “도미타 나오야, 대박이네”, “도미타 나오야, 아니 그걸 왜 훔쳐?”, "도미타 나오야, 금메달리스트가 돈이 없었나" 등의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미타 나오야는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평영 200m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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