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42만대 차량 서울 빠져나가
개천절 연휴를 맞아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3일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이 441만대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42만대의 차량이 나들이를 위해 서울을 빠져나가면서 전국 고속도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사이 극심한 정체를 보였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으로 한남대교에서 만남의 광장 휴게소 구간 도로와 판교나들목에서 신갈분기점까지 17km 구간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표 방향으로 목감나들목에서 비봉나들목까지 15km 구간에서 정체가 심하며, 영동고속도로는 전 구간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교통방송을 비롯한 각종 도로 정보 센터는 개천절 연휴 고속도로 차량 정체는 이날 오후 8시에서 9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개천절 연휴 움직이면 안되겠다”, “개천절 연휴 고속도로 무섭다”, “밤 9시까지 왜이렇게 많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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