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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공식입장, 소송관련 심정 고백 "아들 차노아 반응은…"
- 송고 2014.10.07 09:53 | 수정 2014.10.07 09:5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아버지 몫, 거짓말에 대한 책임 진다"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와 관련해 친부소송에 휘말렸다.ⓒYTN 뉴스 캡처
배우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와 관련, 친부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차노아가 차승원 부부를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승원은 지난 6일 오마이뉴스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번 소송과 관련한 심경과 아들 차노아의 상황을 털어놨다. 차승원은 "노아와 처음으로 이런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지만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노아는 오히려 힘들었을 나와 엄마를 위로했다"고 말했다.
차승원은 친부 소송과 관련해 "작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은 인정한다"면서 "노아에 관한 거짓말이 문제가 된다면 모든 책임을 지겠다. 그것도 차노아의 아버지 차승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앞서, 차노아의 친부 조모 씨는 지난 7월 차승원이 차노아의 친아버지인 것처럼 행세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1억 원의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차승원은)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을 항상 마음으로 낳은 아들이라 굳게 믿었다"면서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승원 공식입장, 너무한다" "차승원 공식입장, 차노아가 철이 들었나보다" "차승원 공식입장, 친부 돈 때문?"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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