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6
23.3℃
코스피 2,583.27 2.24(0.09%)
코스닥 727.41 7.18(-0.98%)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3,696,000 1,304,000(-1.37%)
ETH 3,445,000 94,000(-2.66%)
XRP 715 14.9(-2.04%)
BCH 489,700 26,900(-5.21%)
EOS 616 41(-6.2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유대균 징역 4년 구형…‘호위무사’ 박수경 “마지막 소원, 교단에 설 수 있게”

  • 송고 2014.10.08 16:33 | 수정 2014.10.08 16:3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최후변론서 선처 호소

박수경에게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이 구형됐다.ⓒ연합뉴스

박수경에게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이 구형됐다.ⓒ연합뉴스


“평생 꿈꿔오고 노력했던 교단에 설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8일 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씨의 도피행각을 도운 혐의(범인은닉)로 기소된 박수경씨가 재판부에 이 같이 말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날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씨는 변호인 측의 피고인 신문을 받으며 때때로 흐느낌에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매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부탁이라 거절하지 못했죠, 아이들 사정을 호소했으나 외면당했죠, 사실상 감옥 생활을 했죠”라는 변호인의 계속된 질문에 모두 “네,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최후 변론에서 “존경하는 재판장님 사회적 물의 일으킨 점 깊이 반성합니다”라며 “마지막 소원이 있다면 평생 꿈꿔오고 노력했던 교단에 서는 것”이라고 반성의 뜻을 내비쳤다.

박씨 측 변호인 역시 “금고형 이상의 형을 받으면 평생 꿈인 교수를 할 수 없는 점을 고려해 벌금형을 내려 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박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수경은 집행유예구나”, “박수경 억울해 보이네”, “박수경 정말 진심일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3.27 2.24(0.0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6 23:27

93,696,000

▼ 1,304,000 (1.37%)

빗썸

10.26 23:27

93,673,000

▼ 1,389,000 (1.46%)

코빗

10.26 23:27

93,658,000

▼ 1,381,000 (1.4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