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경상도·강원도 일대, 강풍 동반 강우 예상
19호 태풍 봉퐁의 북상으로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13일 기상청은 태풍 봉퐁의 간접영향으로 제주도, 경상도 해안, 강원도 영동 등지에서 이날 오후까지 시간당 3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도는 출근시간대 구름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부산에는 오전 7시40분께 강풍경보와 풍랑경보를 발효했다.
태풍 봉퐁은 이날 오전 9시 제주 서귀포 동남동쪽 약 370km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보이며, 비는 늦은 오후 들어 태풍의 간접영향에서 벗어남에 따라 점차 그칠 전망이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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