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17일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간 합병을 인가했다.
이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을 존속회사로, NH농협증권은 소멸회사로 합병될 예정이다.
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는 우투증권과 농협증권의 합병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올해 12월 30일 합병법인인 ‘NH우투증권’을 출범할 계획이다.
연내 통합증권사 출범을 위해 지난 7월 이경섭 농협금융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양사 대표이사 및 부사장이 참여하는 총 5명의 통합추진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실무조직인 ‘통합추진단’을 통해 기업비전과 전략, 점포 조정, 제도·업무·IT통합, 통합브랜드 선정작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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