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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영입경쟁 3파전’…한화·롯데·SK “승자는 누구?”

  • 송고 2014.10.20 14:35 | 수정 2014.10.20 14:3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구단 측, 별다른 입장 無

지난 2011년 SK 사령탑 시절 김성근 감독의 모습.ⓒ연합뉴스

지난 2011년 SK 사령탑 시절 김성근 감독의 모습.ⓒ연합뉴스

김성근 감독의 거취를 놓고 구단 간 영입경쟁이 3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

20일 SK와이번스는 이만수 현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새로운 사령탑 선임 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많은 야구 팬들의 관심은 자연히 최근 고양원더스가 해체된 이후 거취를 물색하고 있는 김성근 전 고양원더스 감독에게 쏠리고 있다.

김 감독은 지난 1996년 만년 꼴찌였던 쌍방울 레이더스를 리그 2위에 올려놓았고, 하위권을 맴돌던 SK를 지난 2007~10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시켜 세 차례나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팀 재건에 관한한 국내 최고의 명장이라는 것이 입증된 김 감독이 현재 무적인만큼, 이번 시즌 가을 야구에 초대 받지 못한 팀들의 끊임없는 관심을 받고 있는 것.

특히, 올 시즌 4강 경쟁에서 탈락한 팀 중 SK,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는 모두 감독직이 공석인 상태로 김성근 감독의 최종 행선지가 어디가 될 것인지 초유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중 가장 유력한 후보는 한화로, 최근 6년간 5번의 리그 꼴찌를 기록할 정도로 팀 재건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화는 과거 누구도 생각지 못한 김응룡 감독을 사령탑에 앉힌 전례가 있는 만큼 이번에도 깜짝 선임의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SK의 경우 지난 2011년 이만수 감독 체제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사실상 김성근 감독을 쫓아내는 모양새로 헤어진 만큼 복귀는 힘들 전망이다.

또한, 롯데 역시 김 감독의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지만 감독의 권한을 최우선시하는 김성근 감독의 지휘스타일상 프런트의 입김이 센 롯데로 갈 가능성은 낮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그러나 야구 팬들 사이에서 거론되고 있는 세 구단 모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SK 납작 엎드려서 모셔오기를”, “김성근 왕의 귀환”, “야구의 신 김성근 영입경재 승자는 누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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