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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의식 안 돌아와 '위독'…"뇌손상 정도 파악해야"

  • 송고 2014.10.24 10:14 | 수정 2014.10.24 10:1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추가 수술 계획, 경과 관찰 필요

신해철의 상태가 위독하다.ⓒ신해철 트위터

신해철의 상태가 위독하다.ⓒ신해철 트위터

가수 신해철의 상태가 매우 위독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신해철 씨가 입원 중에 있는 서울 아산병원 의료진의 공식 소견으로 신해철 상태 및 현재 예후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신해철 상태를 전했다.

담당 의료진에 따르면, 지난 22일 당시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신해철은 무의식이고 위중한 상태였다.

의료진은 신해철 상태의 원일을 파악하기 위해 각종 검사를 했고 같은날 오후 8시에 응급수술을 시행했다. 해당 의료진은 신해철의 심막을 열어주는 응급배액술 및 세척술을 시행하고 개방복부상태로 수술을 종료했다.

신해철은 수술 후 의식은 전혀 없고 동공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다. 향후 수일 내에 열어놓은 복강을 폐복 또는 부분 폐복하는 추가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

수술 후 혈압은 상승제 없이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아직 의식은 전혀 없다. 동공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해철의 심정지 원인은 부어오른 장으로 인한 심장 압박으로 심장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향후 뇌손상 정도를 파악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과의 협진을 받아 노력하고 있으며 회복 정도는 장기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향후 뇌손상 정도를 파악하고 회복 정도는 장기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해철 상태, 진전이 없는 건가" "신해철 상태, 어서 일어나요" "신해철 상태, 제발 힘내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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