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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통합 증권사 ‘NH투자증권’…김원규 대표 내정

  • 송고 2014.10.29 15:58 | 수정 2014.10.29 16:05
  • 박보근 기자 (jingji@ebn.co.kr)

농협‧우투 사명 떼고 재도약, 여의도 우투증권 본점 사용

NH농협금융지주가 인수한 우리투자증권과 농협증권의 통합 사명이 ‘NH투자증권’으로 최종 결정됐다.

금융투자업을 하는데 ‘농협’이라는 브랜드에 한계가 있고, 우투명칭 사용도 3년으로 제한되어 있어 심플한 사명을 사용키로 한 것이다. 통합 증권사 사장에는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사장이 내정됐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이날 계열사 대표와 이사들이 참여한 ‘브랜드위원회’를 열어 NH농협금융지주가 요청한 통합 증권사 사명을 ‘NH투자증권’으로 의결했다.

선호도 조사결과 NH투자증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NH농협투자증권, NH증권 순으로 조사됐다.

통합 증권사는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사옥을 본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농협증권 사옥은 농협재단에서 임대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인수초기 검토됐던 ‘우투’명칭의 활용은 3년 사용기간 제약이 있어 재변경 비용 등을 감안할 때 효용도가 낮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며 “NH투자증권은 농협금융의 통일성을 유지하고, 증권사의 전문성을 함축해 발음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이날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개최해 통합 증권사 사장으로 現우리투자증권 김원규 대표를 내정했다.

김 대표는 전문성과 경험, 리더십을 겸비한 인물로 통합 증권사의 조속한 경영안정과 명실상부한 1등 증권사로 성장시켜 나갈 인물이라는 평가다.

경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LG증권에 입사해 30여년 동안 증권업에 근무한 정통 증권맨으로 사원에서 출발해 대표이사에 오르기까지 직원들의 신망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IB와 트레이딩, 법인영업 3대축 강화전략으로 증권업 불황기와 농협금융 편입과정에서도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장 내정자는 통합 양사의 이사회(11월 4일)와 주주총회(12월 17일)를 거쳐 12월 31일 통합 증권사 출범과 함께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2017년 3월까지이며, 경영성과에 따라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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