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한덕희(조선교육문화미디어 대표)씨 부친상](/common/img/logo_no_icon.png){kind=icon}
- 텍스트 축소
- 확대
현대·기아차 "6년내 친환경차 22종 이상으로 '확' 늘린다"
- 송고 2014.11.12 11:38 | 수정 2014.11.12 11:40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차 점유율 TOP 2 진입 목표
ⓒ현대·기아차
현대·기아차가 친환경차에 대한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현대·기아차는 2020년까지 친환경차를 기존 7개에서 22종 이상으로 확대하고, 소형부터 SUV에 이르는 풀라인업을 구축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또 전 세계 친환경차 시장에서 글로벌 2위권으로 진입하겠다는 내부적인 목표도 수립했다.
이를 위해 현대·기아차는 최고 수준의 연비와 핵심부품 원천기술 확보는 물론, 성능/가격 경쟁력을 토대로 현대·기아차만의 독자적 친환경차 시스템을 확립할 방침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대·기아차만의 독자적 친환경차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메이커들이 사활을 걸고 있는 친환경차 경쟁에서 시장 대응 차원을 넘어 미래시장 신수요를 적극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라고 말했다.
친환경차 추진 계획에 따르면 2020년 친환경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가 60%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대폭 확충한다.
올해 12월 연비와 성능이 진일보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내년에는 준중형급 하이브리드 전용차를 선보이고 승용에 한정됐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SUV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필두로 향후 준중형급으로 차종을 넓혀 새로운 친황경 수요를 창출하고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분야에서도 차세대 모델을 앞세워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형 전기차는 리튬이온 전지의 에너지 밀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현재 148km인 충전 주행거리를 확장하고 수소연료전지차 리딩 메이커로서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현대·기아차는 친환경 전 분야에 걸쳐 기술 혁신을 통해 환경차 대중화를 선도하고 모터, 인버터, 배터리 등 핵심 부품의 원천 기술도 선점해 친환경차 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한다는 복안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베스트 클릭
이슈종합
오피니언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09.30 ▼ 1.06(-0.04)
코인시세
인사/부고/동정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