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상품 판매 수익 6억 원 이상
‘귀요미’ 임무를 담당했던 고무오리 러버덕이 오늘 밤 석촌호수를 떠난다.
‘러버덕 in 서울’ 프로젝트팀은 14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러버덕 프로젝트 마지막 날입니다”라고 작별인사를 고했다.
이들은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는 마지막 날이 올까 싶었는데 막상 러버덕이 떠나는 마지막 날이 오니까 너무 서운하고 아쉽네요”라며 “분에 넘치는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전시기간 동안 남녀노소를 불문 큰 사랑을 받은 러버덕은 지난 13일까지 누적방문객 500만명을 넘긴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러버덕 인형을 비롯해 관련 상품 판매 수익은 무려 6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러버덕 오늘 전시 종료 그동악 6억원 벌어쪄”, “러버덕 용돈 벌고 떠나네”, “러버덕 귀요미 임무 완수했네 안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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