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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좋은 식품…“초콜릿, 살 찔까봐 못 먹는다고요?”
- 송고 2014.11.17 14:01 | 수정 2014.11.17 14:0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초콜릿-코르티솔 수치 낮추고 연어-도파민·세로토닌 수치 높여
겨울철 우울증 예방에는 다크초콜릿, 연어, 탄수화물이 효과적이다.ⓒ연합뉴스
햇살이 적게 비치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건강생활 잡지 ‘이팅웰’은 최근 겨울철 우울증에 좋은 식품으로 다크 초콜릿, 연어, 탄수화물 등을 소개했다.
이팅웰에 따르면, 다크 초콜릿에 들어 있는 항우울 성분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을수록 효과가 높다.
또한 연어의 오메가3 지방산은 뇌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기분을 관장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 수치를 높여준다. 오메가3는 연어 뿐만 아니라 청어, 아마씨 분말, 호두 등에도 함유돼 있다.
탄수화물의 경우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친한다. 만일 탄수화물을 끊거나 지나치게 적게 섭취하면 세로토닌의 분비가 저하돼 기분이 불쾌해지거나 우울한 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증에 좋은 식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우울증에 좋은 식품, 다크 초콜릿은 맘껏 먹어야지”, “우울증에 좋은 식품, 탄수화물 끊는 다이어트 하면 안되겠네”, “우울증에 좋은 식품, 연어 완전 맛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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