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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담뱃세 인상폭 2천원에 잠정합의 “결국 현실로…”

  • 송고 2014.11.28 16:04 | 수정 2014.11.28 16:2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새정치 유성엽 수석부의장, 의원총회 반발 암시

여야는 담뱃값 인상폭 2천원에 합의했다.ⓒ연합뉴스

여야는 담뱃값 인상폭 2천원에 합의했다.ⓒ연합뉴스

담뱃세 인상폭을 놓고 팽팽한 입장차를 보이던 여야가 2천원에 잠정합의했다.

28일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 정책위수석부의장은 “담뱃세 인상폭을 2천원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합의해도 (의원총회에서 야당 의원들이) 반대할건데”라고 말끝을 흐려 당내 반발을 암시했다.

그동안 담뱃세 인상폭에 대해 새누리당은 당초 정부가 발표한 2천원 인상을 요구해 왔고, 새정치민주연합은 1천원에서 1천500원 선의 인상을 주장해 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담뱃세 2천원 인상 헐” “담뱃세 2천원 인상 담뱃세가 4천500원이라고? 아니야 4천700원이야”, “담뱃세 2천원 인상 강제금연 고고”, “담뱃세 2천원 인상 이처넌이 오른다굽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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