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택시와 접촉사고·2004 음주 측정 거부, 면허 취소 후 자숙
배우 김혜리가 음주운전 중 교통사고를 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이번이 벌써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혜리가 이날 오전 6시 12분께 강남구 청담동 청담사거리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권모(57) 씨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발생 당시 김혜리가 당황해서 눈물을 터트렸다고 디스패치에 전하기도 했다.
김혜리의 음주운전 전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1997년 만취 상태로 택시와 접촉사고를 냈다.
이어 김혜리는 2004년에도 음주운전 사고를 냈으며, 당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된 뒤 1년 간 자숙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김혜리 음주운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혜리 음주운전, 세 번째였어?”, “김혜리 음주운전, 적발 안 된거 합치면 대단할 듯”, “김혜리 음주운전, 대리 부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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