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선포, 총 6명 규모 임원인사도 단행
'매출 6천억원, 수주 1천300억원, 영업이익률 10%, 렌탈 누적계정 150만 계정'
주방가전·렌탈 전문기업 동양매직은 지난 1일 명동에 위치한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비전 선포식을 진행하며 오는 2018년까지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동양매직은 강한 실행력을 집중으로 렌탈 시장에서 2위 자리를 확고히 차지하고, 제품 혁신을 통해 주방가전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강경수 동양매직 대표는 “동양매직은 지난 29년 동안 대내외적인 수많은 난관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응집된 노력으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새롭게 선포한 비전 또한 임직원들의 응집력에 자율, 윤리, 나눔의 기업문화를 더해 필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비전 선포식 이후 임원 인사도 단행됐다. 총 6명 규모의 인사로 강경수 전무는 사장으로, 김삼열 상무보와 황정선 이사는 상무로, 박근용·송재민 부장은 이사로, 송종환 (매직서비스)이사는 상무로 승진했다.
한편 동양매직은 지난 7월 31일부로 매직홀딩스(NH-글랜우드 PEF)로 대주주가 변경됐다.
지난 해에는 모기업의 위기 가운데에서도 매출 2천950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새 주인을 맞아들인 동양매직은 작년 이상의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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