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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30%대
- 송고 2014.12.16 09:34 | 수정 2014.12.16 09:3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여당인 새누리당 지지도 역시 하락, 낮은 수치 기록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졌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는 지난 8~12일까지 전국의 성인 남녀 2천5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신뢰수준 95% 오차범위 ±2.0%p) 결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6.6%포인트 급락한 39.7%를 기록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는 리얼미터가 지난해 2월 박 대통령 취임 이후 매주 실시해 온 여론조사 결과 중 가장 낮은 수치이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52.1%에 달했다.
뿐만 아니라, 여당인 새누리당의 정당 지지도 역시 이번 정부 들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3.7%포인트 하락한 38.9%를 기록, 이는 세월호 참사로 지지율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 5월 첫 주(38.1%) 지지율과 비슷한 수치다.
반면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은 22.9%로 전주보다 0.2%포인트 올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 더 떨어질껄?" "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 어짜피 대통령은 신경도 안 쓸꺼다" "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 아직도 임기가 많이 남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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