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블화 가치 하락·인플레이션 위험 억제 위해
러시아가 기준금리를 6.5% 인상해 화제를 모았다.
AFP통신은 16일(이하 현지시각)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현행 연 10.5%에서 17.0%로 6.5% 포인트 올렸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지난 11일 1% 포인트 인상 한 것으로, 올 들어 6번째 인상이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성명에서 “금리 인상은 최근 큰 폭의 루블화 가치 하락과 인플레이션 위험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푸틴 러시아 기준금리 인상 아프리카 독재국가도 아니고”, “푸틴 러시아 기준금리 인상 미친 거 아님?”, “푸틴 러시아 기준금리 맞게 하는 겁니다”, “푸틴 러시아 기준금리 인상 통화가치 급락해서 돈 빠져나가는데 금리 올리는 게 당연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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