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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매출 12조원 ‘벽’ 기필코 넘자”

  • 송고 2015.01.02 08:56 | 수정 2015.01.02 08:57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10년 이후 넘지 못하고 있는 매출 12조원의 벽을 올해 반드시 돌파하겠다는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매출 12조원, 영업이익 7천320억을 기필코 달성하자고 밝혔다.

박 회장은 “우리는 지난 2010년 이후 매출 12조원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고 경영목표를 달성한 적이 없다”며 “2015년을 12조원 벽을 넘고, 영업이익 목표를 기필코 달성하는 한 해로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또 그룹의 지배구조 등 구조조정을 마무리하자고 주문했다.

박 회장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 같이 우리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앞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순리대로 정직하게 그룹의 구조조정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자”고 밝혔다.

사회 및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아름다운 기업을 만들어갈 것도 당부했다.

그는 “아름다운 기업이란 지탄받지 않고 약속한 바를 꼭 지키며, 건실하고 신뢰받는 기업, 사회적 책임과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라며 “저부터 이런 기업철학을 실천하고자 솔선수범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15년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제 2창업’을 완성한 후 새롭게 시작하는 원년이다.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하나 돼서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제 2창업을 완성하기까지 지난 5년 동안 힘든 일이 많았다.

대외적으로는 유럽의 재정위기, 남북한 긴장고조, 최악의 한일관계, 일본 대지진에 이은 원전사고, 세월호 참사가 있었다. 대내적으로는 2번의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금호타이어 중국 3.15 고발로 인한 리콜 사태, 중국 남경타이어 공장 이전명령, 금호건설 부실 사업장 정리 등이 있었다.
 
그럼에도 금호산업의 사실상 워크아웃 졸업, 금호타이어 워크아웃 졸업, 아시아나항공 자율협약 졸업을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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