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4
23.3℃
코스피 2,584.96 14.66(-0.56%)
코스닥 735.63 9.56(-1.28%)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3,051,000 395,000(0.43%)
ETH 3,524,000 84,000(-2.33%)
XRP 733.2 1.2(0.16%)
BCH 493,000 2,850(0.58%)
EOS 652 10(-1.5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한불모터스, 올해 '뉴 2008' 6천대 판매…퀀텀 점프 시도

  • 송고 2015.02.06 09:49 | 수정 2015.02.06 16:00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본사 원활한 물량 공급 전제, 뉴 2008에 승부수 던져

308과 피카소에 1.6 디젤 추가, C4 칵투스도 출시

푸조 뉴 2008.ⓒ한불모터스

푸조 뉴 2008.ⓒ한불모터스

지난해 워크아웃에서 졸업한 한불모터스가 올해 푸조 ‘뉴 2008’을 앞세워 확실한 퀀텀 점프를 목표로 세웠다. 디젤 라인업 강화와 신차 출시로 새로운 판매 모멘텀도 강화한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올해 뉴 2008을 최대 6천대까지 판매할 계획”이라며 “2008 이외에 푸조 3천대, 시트로엥 600대 등 총 9천6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6일 말했다.

한불모터스는 푸조와 시트로엥의 국내 공식수입업체이다. 지난해 판매량은 푸조 3천118대, 시트로엥 620대 등 총 3천738대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푸조 2천776대, 시트로엥 476대 등 총 3천252대를 판매한 것에 비해 14.9% 증가한 수치이다.

하지만 올해는 뉴 2008 한 차종으로만 6천대까지 판매하겠다는 야심차 포부를 밝힌 것이다.

뉴 2008이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연비, 착한 가격 등을 갖춘 것에 대한 강한 자신감의 표현이다. 뉴 2008은 1.6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92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복합연비 17.4km/L를 구현했다.

특히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 1.6 e-HDi 악티브(Active), 알뤼르(Allure), 펠린(Feline) 3개 트림으로 출시됐다. 각각 2천650만원, 2천950만원, 3천150만원이다.

지난해 10월 29일 출시된 이후 올해 1월까지 397대가 판매됐다. 특히 1월에만 236대가 팔렸다.

관건은 물량 공급이다. 한불모터스는 본사에서 물량 공급이 원활해지면 판매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프랑스 본사로부터 긍정적인 대답을 들었다”며 “물량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화성에 있는 PDI센터.ⓒ한불모터스

경기도 화성에 있는 PDI센터.ⓒ한불모터스

한불모터스는 인프라 강화에도 나섰다. 한불모터스는 올해 안에 PDI 센터를 확장해 추가로 1천여대의 차량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푸조의 뉴 2008, 뉴 508을 비롯해 시트로엥 C4 피카소 등의 판매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한불모터스는 올해 푸조의 308과 시트로엥의 C4 피카소 및 그랜드 C4 피카소 1.6 디젤을 추가로 선보인다.

각각 2.0 디젤 모델을 판매하고 있었지만, 올해는 1.6 디젤을 추가해 소형 디젤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르면 2분기, 늦어도 3분기에는 출시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시트로엥의 C4 칵투스도 새롭게 판매할 계획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4.96 14.66(-0.5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4 14:24

93,051,000

▲ 395,000 (0.43%)

빗썸

10.24 14:24

93,022,000

▲ 416,000 (0.45%)

코빗

10.24 14:24

93,038,000

▲ 428,000 (0.4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