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운 자동차 운전면허증 이용해 차량 빌려
무면허 중학생이 렌터카로 사고를 내고 도주한 사건이 일어났다.
KBS는 “무면허로 렌터카를 불법으로 빌린 뒤 사고를 내고 도주한 간 큰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지난 9일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사고를 내고 도주한 차량의 운전자는 중학교 3학년 윤 모 군(16)으로 졸업 기분을 내기 위해 주운 자동차 운전면허증으로 렌터카를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
공개된 승용차 블랙박스 화면에는 윤 모 군이 운전한 검정색 승용차가 갑자기 불법유턴을 하다 반대편 차선을 달리던 차량의 앞면을 들이받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검정 승용차는 사고 직후에 도로를 질주하며 달아나 뺑소니 운전 혐의를 받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중학생 무면허 렌터카 무섭다”, “중학생 무면허 렌터카 저런 애들이 꼭 사고 치지”, “중학생 무면허 렌터카 뺑소니라는 걸 몰르진 않았을텐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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