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카메라&포토 이미징 쇼 2015' 참가

송고 2015.02.13 10:28 | 수정 2015.02.13 10:29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알파·사이버샷·핸디캠'과 풀프레임 전용 E마운트 렌즈 4종, 컨버터 2종 전시

소니가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4일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카메라 전시회 ’카메라&포토 이미징 쇼 2015(Camera and Photo Imaging Show 2015, 이하 CP+ 201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소니는 이번 전시회에서 ‘알파’, ‘사이버샷’, ‘핸디캠’ 등 최신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과 A7R, ISO 40만9천600의 초고감도 A7S,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한 A7II 등 35mm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라인업과 50여종의 다양한 렌즈군을 전시한다.

아울러 출시 예정인 풀프레임 전용 E마운트 렌즈 4종과 컨버터 2종도 함께 공개한다.

SEL35F14Z(Distagon T* FE 35mm F1.4 ZA)는 35mm 표준 화각으로 선보이는 F1.4의 프리미엄 밝은 대구경 단렌즈로 스냅, 인물, 풍경 사진 등에 전천후 활용이 가능하다.

SEL24240(FE 24-240mm F3.5-6.3 OSS)는 24mm 광각에서 240mm 망원 영역까지 폭넓은 활용도가 장점인 줌렌즈다. 10배줌 기능이 손떨림 보정 기능과 함께 탑재돼 여행 속 풍경 촬영과 동영상 촬영 등에 최적화됐다.

SEL90F28G(FE 90mm F2.8 Macro G OSS)는 90mm 준망원의 전 영역에서 F2.8을 구현한 밝은 매크로(접사) 렌즈로 손떨림 보정기능과 함께 배경 흐림과 섬세한 해상력을 제공한다.

SEL28F20(FE 28mm F2)는 작은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F2.0 밝은 광각 단렌즈다. 합리적인 가격과 활용도로 A7 등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사용자뿐만 아니라 APS-C 미러리스 카메라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소니 측은 기대했다.

아울러 16mm FE어안 컨버터와 21mm FE 광각 컨버터가 전시된다. 이번 풀프레임 전용 렌즈 4종과 컨버터 2종은 올해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소니는 기술 전시 코너를 통해 A7II에 탑재된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의 원리 등을 설명하고, 전문 사진 작가들의 특별 세미나를 진행한다. 또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Sony World Photography Awards)의 수상작을 소니의 4K 대형 화면으로 전시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는 이번 CP+ 2015를 통해 복잡한 광학기술과 제품을 쉽고 재밌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공간과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미러리스 카메라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카메라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일본의 최대 카메라 전시회에서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소니, '카메라&포토 이미징 쇼 2015' 참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매매기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