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을 넣고 엄지손가락을 입에 물어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 부부가 임식소식을 알렸다.
마이데일리는 22일 오전 "한혜진이 임신한 게 맞다"고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 말을 인용,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다"며 "정확한 임신 기간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지난 2013년 7월 축구선수 기성용(26)과 결혼, 1년 7개월 만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혜진의 임신 소식은 기성용의 골 세리머니로 이날 새벽 알려졌다. 기성용은 한국시각으로 이날 오전 2014-15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선발로 나서 전반 29분 득점한 가운데 골을 넣고 엄지손가락을 입에 무는 골 세리머니를 보여줬다.
해당 세리머니는 '젖병 세리머니'로도 불리며, 대개 축구 선수들이 자신의 아내가 임신을 하거나 자녀를 얻었을 경우 이를 축하하는 의미로 보여주는 세리머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혜진 기성용 골세리머니 축하해요”, “한혜진 기성용 골세리머니 훈훈할 것 같아~”, “한혜진 기성용 골세리머니 설마 했는데 진짜라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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