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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혁권, 혼신의 베개싸움…‘베개 히어로’ 등극
- 송고 2015.02.22 12:20 | 수정 2015.02.22 12:2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베개싸움 전후서 반전 모습 펼쳐 시청자들 폭소 이끌어
박혁권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MC 박명수, 배우 이규한 등과 베개싸움을 벌였다.ⓒMBC '무한도전'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박혁권이 ‘배게 히어로’ 자리에 올랐다.
박혁권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MC 박명수, 배우 이규한 등을 상대로 베개싸움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혁권은 “촬영 전날에 장례식장 꿈을 꿨다”며 우울한 분위기를 자아냈지만, 배게싸움이 시작된 후 저돌적인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박혁권은 박명수에게 선방을 맞은 후, 매서운 눈빛으로 돌변하더니 무차별 공격을 펼쳤다. 격렬한 싸움으로 팬티를 노출한 박혁권에게 출연진들은 “혁스틴 비버다”며 폭소를 터뜨렸다.
이어 박혁권은 이규한과 막상 막하의 경기를 펼쳤다. 싸움 끝에 둘은 동시에 균형을 잃었지만, 먼저 떨어진 이규한과 달리 박혁권은 통에 끝까지 매달려 우승했다.
박혁권은 이어진 팀전에서도 상대팀 5명을 연속으로 탈락시켜 ‘배게 히어로’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박혁권, 이런 분인줄 몰랐다”, “무한도전 박혁권, 대박이다”, “무한도전 박혁권, 조강재 검사님 베개싸움 잘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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