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 다카트리뷴, 여객선 탑승자 약 200여 명으로 추정
방글라데시에서 여객선이 침몰해 수십 명이 사망하는 참변이 일어났다.
현지 신문사 ‘다카트리뷴’ 보도에 따르면, 여객선 ‘MV 모스토파’가 지난 22일 오전 11시 50분께(이하 현지시간) 방글라데시 파드마 강에서 화물선과 충돌 후 전복돼 승객 최소 48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실종됐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정확한 사상자 수는 탑승객 인원이 파악되지 않아 현재 집계 중에 있으며, 여객선에 약 200여 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안타까운 사고가 또 발생했네”,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더 이상의 사상자가 나오지 않길”,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빨리 수습이 됐으면”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파드마 강에서는 지난해 8월에도 정원 초과로 250여 명이 탄 여객선이 전복돼 승객 100여 명의 사상자를 기록한 사고가 났던 바 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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