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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맑음 뒤 흐림…수도권엔 봄비
- 송고 2015.02.24 18:06 | 수정 2015.02.24 18:0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황사 아직 안끝나…내일 낮 기온 10도 내외
지난 23일 인천시 중구 인천보건환경연구소에서 한 직원이 미세먼지 측정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연합뉴스
수요일인 내일 기온은 포근하고 밤부터 수도권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25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흐려져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오후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밤부터는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에 비 또는 눈이 올 전망”이라며 “황사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황사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5~30mm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경기도, 강원도 영서, 충청도, 서해5도는 5mm 미만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동부, 강원 영서 중부 1cm 내외다.
내일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0도, 부산 11도, 대구 11도, 광주 1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24일 오전 8시 기준 주요 도시 황사 농도는 서울 141㎍/㎥, 대구 110㎍/㎥, 광주 89㎍/㎥, 수원 161㎍/㎥, 속초 192㎍/㎥ 등이다. 반면 미세먼지 농도는 여전히 전 권역에서 ‘나쁨’(81~150㎍/㎥)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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