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청 KIA 타이거즈와 4년 90억원 조건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했던 오른손 투수 윤석민이 KIA 타이거즈와 한국 프로야구 FA 사상 역대 최고액으로 계약을 맺었다.
KIA는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에서 윤석민과 만나 계약금 40억원, 연봉 12억5천만원 등 4년간 총 9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초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진출했던 윤석민은 1년여 만에 KIA에 복귀하게 됐다.
윤석민은 KIA와 계약을 마친 후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이날 오후 5시 4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석민 국내복귀 대박이다”, “윤석민 국내복귀 악플 신경 쓰지 말고 힘내세요”, “윤석민 국내복귀 기아가 대우해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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