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일본 공항에 이어 시내면세점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9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J.프론트리테일링 및 신간사이국제공항회사와 함께 연내 오픈을 목표로 오사카 시내 면세점을 준비 중이다.
일본 정부는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개최에 맞춰 면세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오사카와 더불어 도쿄 긴자 진출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일본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시내면세점 오픈에 대한 규제가 약한 편"이라며 "오사카, 도쿄 긴자 지역의 시내면세점을 오픈을 위한 허가 신청을 일본 정부에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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