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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방황하던 박주영, 친정 복귀…“FC서울 내 최고 연봉 계약”

  • 송고 2015.03.10 08:53 | 수정 2015.03.10 08:5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입단 합의 마치고 조만간 공식발표 예정

박주영.박주영이 해외 무대 진출 7년 만에 친정팀 FC서울로 복귀한다.ⓒ연합뉴스

박주영.박주영이 해외 무대 진출 7년 만에 친정팀 FC서울로 복귀한다.ⓒ연합뉴스

박주영이 해외 무대 진출 7년 만에 친정팀 FC서울로 복귀한다.

10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박주영(30)은 한국프로축구 K리그 FC서울로 다시 돌아오기로 결정했고 최근 모든 합의를 마쳤다.

그는 팀내 최고 연봉으로 계약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만간 해당내용을 공식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박주영은 10년 전 FC서울에서 프로축구에 데뷔해 K리그 최고 공격수로 활약하다, 지난 2008년 프랑스 1부 리그 AS 모나코로 이적했다.

당시 골잡이로 떠오른 박주영은 2011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FC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었지만, 자리를 잡지 못하고 방황했다.

이후 박주영은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의 1부 리그 FC알 샤밥으로 이적해 주전으로 뛰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국내 대표팀에서도 박주영은 올초 호주 아시안컵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주영 FC서울 복귀, 서로 윈윈이지”, “박주영 FC서울 복귀, 그래 잘됐다. 돌아와”, “박주영 FC서울 복귀, 최고 수준 연봉?”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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