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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새누리 도 넘어”…‘종북몰이’ 법적 대응

  • 송고 2015.03.11 15:58 | 수정 2015.03.11 15:5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국정운영 파트너 야당 몰아 세워”

새정치민주연합이 11일 새누리당 지도부 의원에게 “종북몰이 공세가 도를 넘어섰다”고 비판을 가했다.ⓒ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이 11일 새누리당 지도부 의원에게 “종북몰이 공세가 도를 넘어섰다”고 비판을 가했다.ⓒ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이 새누리당 지도부 의원에게 “종북몰이 공세가 도를 넘어섰다”고 비판하며 법적대응하겠다고 선포했다.

김성수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11일 국회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의 이군현 사무총장, 박대출 대변인, 김진태 의원, 하태경 의원, 심재철 의원에 대해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의 책임을 묻기 위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은 “우리 당은 새누리당 의원과 당대변인의 막말에 자제를 당부하며 사과를 요구했다”며 “사무총장과 중진의원까지 나서 허위사실로 문재인 대표를 음해하고 우리당 국회의원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종북으로 몰아세워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대변인은 “정부와 여당이 인사무능, 경제실정, 불통정치로 국민의 지지를 상실하자 이성을 잃은 채 국정운영의 파트너인 야당을 종북세력으로 몰아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새정치연합, 법적 공방 가는군”, “새정치연합, 화합해야 할텐데”, “새정치연합, 추이 지켜봐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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