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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과 분쟁 중 김태우 “후배 양성이 꿈…롤모델 박진영”
- 송고 2015.04.01 11:56 | 수정 2015.04.01 11:5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소울샵, 자비로 운영 중인 내 회사”
김태우는 지난해 Mnet ‘음담패설’에서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이유를 고백했다.ⓒMnet ‘음담패설’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길건과 분쟁에 휘말린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 대표 김태우가 과거 회사를 설립한 이유를 언급한 것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태우는 지난해 Mnet 예능프로그램 ‘음담패설’에 소속사 가수 매건리와 함께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방송에서 MC들에게 ‘김태우를 어떻게 부르냐’는 질문을 받은 매건리는 “PD님이라고 부른다”고 답했고, 이에 김태우는 “사장님, 대표님이란 말이 어색했고, 제가 이번 앨범 제작을 했기 때문에 PD라고 부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듣고 MC들은 “호칭까지 박진영을 따라 하냐”고 농담섞인 야유를 보냈고, 김태우는 “박진영에게 음악을 배웠기 때문에 그런 면(호칭)까지도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태우는 “소울샵이라는 회사는 자비로 운영하고 있는 내 회사다”라며 “후배 양성을 하는 것이 원래 꿈이었고, 박진영과 함께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그가 내 롤모델이 됐다”고 고백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길건 김태우, 분쟁 잘 해결됐으면”, “길건 김태우, 처음 마음 그대로 간직했으면”, “길건 김태우, 안타깝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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