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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대선, 부하리 승…인민민주당, 16년 장기집권 내려놔

  • 송고 2015.04.01 11:56 | 수정 2015.04.01 11:5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4번째 대권 도전에서 정권 잡으며 지난 대선 패배 설욕

지난달 28일 나이지리아 다우라에서 부하리 후보가 투표를 마친 뒤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연합뉴스

지난달 28일 나이지리아 다우라에서 부하리 후보가 투표를 마친 뒤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연합뉴스

나이지리아 대선·총선에서 무함마두 부하리가 이끄는 제1야당이 승리해 16년간 장기 집권한 인민민주당은 처음으로 정권을 내려놓게 됐다.

1일 나이지리아 선거관리위원회(INEC)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제1야당 범진보의회당(APC) 부하리 후보가 36개 주와 연방수도 특별자치구에서 52.4%를 득표해 43.7%에 그친 조너선 후보를 물리치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로써 부하리 후보는 4번째 대권 도전에서 민주적 방법으로 다시 권력을 잡았고, 앞서 지난 2011년 대선에서 조너선 후보에게 당했던 패배도 설욕했다.

또한, 군정 종식 이후 16년간 장기집권해온 인민민주당은 처음으로 정권을 내려놓게 됐다.

이에 조너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부하리에게 행운을 빈다는 말을 전했다”며 대선 패배를 공식 인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나이지리아 대선, 보코하람을 잠재울 수 있을까”, “나이지리아 대선, 조너선 패배를 인정했네?”, “나이지리아 대선, 4번째 대권도전에서 승리!”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당초 지난 2월 14일로 예정됐던 이번 선거는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보코하람’의 공격을 이유로 6주 연기됐고, 투표 당일에도 이들의 테러로 41명이 숨지는 등 극심한 긴장과 혼란 속에 치러진 것으로 알려졌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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