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6
23.3℃
코스피 2,583.27 2.24(0.09%)
코스닥 727.41 7.18(-0.98%)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3,400,000 567,000(-0.6%)
ETH 3,404,000 94,000(-2.69%)
XRP 703.8 29.6(-4.04%)
BCH 489,300 16,300(-3.22%)
EOS 617 36(-5.5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충암고 교감 "급식비 안냈으면 꺼져라" 폭언에 '공개 망신'까지

  • 송고 2015.04.06 16:21 | 수정 2015.04.06 16:2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급식 미남 현황 통해 점심 통제

서울 충암고 교감이 급식비를 미납한 학생들에게 전체 학생들 앞에서 망신을 주며 폭언을 일삼았다.ⓒEBN DB

서울 충암고 교감이 급식비를 미납한 학생들에게 전체 학생들 앞에서 망신을 주며 폭언을 일삼았다.ⓒEBN DB

서울 충암고 교감이 급식비를 미납한 학생들을 상대로 전체 학생들 앞에서 망신을 주며 막말을 일삼았다.

6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 충암고 김모 교감이 지난 2일 점심 급식을 위해 기다리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분 급식비 납부 현황을 통해 식당으로 들여보냈다.

이 과정에서 김 교감은 전체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급식비를 못 낸 학생들은 개인별로 몇 달 치가 미납됐는지 알려주며 "내일부터는 오지 말라"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장기 미납 학생들에겐 언성을 높이며 위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 교감은 급식비를 장기 미납한 학생에게 1학년 때부터 '몇 백만 원을 안 냈으면 먹지 말고 꺼져라'라며 '너 같은 애들 때문에 전체 애들이 피해를 본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학생들을 일일이 체크하는 데는 40분이나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충암고 교감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충암고 교감, 교육자라는 사람이 이러니" "충암고 교감, 어디 있는 학교냐" "충암고 교감, 아이들이 얼마나 상처를 받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3.27 2.24(0.0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6 08:42

93,400,000

▼ 567,000 (0.6%)

빗썸

10.26 08:42

93,415,000

▼ 626,000 (0.67%)

코빗

10.26 08:42

93,421,000

▼ 563,000 (0.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