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2부 리그 볼턴서 소속팀 옮긴 뒤 부상으로 경기 치르지 않아
한국대표 축구선수 이청용이 소속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프로축구팀 크리스탈 팰리스가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맨체스터시티와의 홈경기에서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세달 전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 오른쪽 정강이뼈를 다쳐 치료를 받고 있는 이청용은 이날 경기에서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날 경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의 글렌 머리가 전반 34분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3분 제이슨 펀천이 승리를 예견하는 추가골을 넣었다.
맨체스터 시티의 야야 투레가 후반 33분 만회골을 터뜨리며 역전 기회를 노렸지만, 추가 골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앞서 이청용은 지난 2월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 리그인 볼턴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로 팀을 옮겼으나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않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청용’ 크리스털 팰리스-맨시티, 강팀을 골랐네”, “‘이청용’ 크리스털 팰리스-맨시티, 빨리 복귀하기를”, “‘이청용’ 크리스털 팰리스-맨시티, 맨체스터시티를 이겼어?”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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