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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부부, 스캔들 당시 침실 난투극…힐러리, 망할X 외쳐”
- 송고 2015.04.07 10:08 | 수정 2015.04.07 10:1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전 백악관 출입기자가 직원 회고담 담은 책 출간해
'르윈스키 사건' 당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격렬한 부부싸움을 벌였던 사실이 드러났다.ⓒMBN 방송화면 캡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 인턴이던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스캔들이 알려지고 난 뒤 부부가 침실에서 난투극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영·미국 주요 언론인 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등은 7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 출입기자였던 케이트 앤더슨 브라우어가 백악관에서 일했던 가사 관련 노동자들의 회고를 담아 출간한 저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백악관의 한 침구담당 직원은 피투성이가 돼버린 대통령 부부 침대를 목격했지만, 당시 클린턴 전 대통령은 “한밤중 화장실에 가다가 다쳐서 피를 흘렸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른 직원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남편에게 “‘망할 놈(goddamn bastard)’이라고 외치는 목소리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케이트 앤더슨 브라우어가 출간한 ‘더 레지던스: 백악관 안 내밀한 세계’에는 클린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추진되는 등 불륜으로 인한 파문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당시 힐러리 전 국무장관의 분노에 찬 모습이 담겼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클린턴 부부, 완전 무섭네”, “클린턴 부부, 난투극도 벌였어?”, “클린턴 부부, 희대의 스캔들이었지”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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