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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직원 자녀 위한 어린이집 개관

  • 송고 2015.04.16 09:57 | 수정 2015.04.16 14:00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어린이집을 방문한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과 정종환 노조위원장. ⓒ한국지엠

어린이집을 방문한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과 정종환 노조위원장.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부평 본사 부근에 직원 자녀를 위한 어린이집을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과 정종환 노동조합 지부장, 학부모 대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부를 직접 투어했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한국지엠의 직장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 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업무에서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우수한 여성 인력의 경력 단절을 맞아 회사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신축한 어린이집은 연면적 783㎡의 규모로 지상 4층, 지하 1층의 건물로 만 1~5세 미취학 아동 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건물 내에는 보육실과 도서 공간, 식당, 유희실 및 옥상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한국지엠은 이번 부평 본사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사업장이 위치해 있는 군산, 창원 등 지방 사업장에서도 순차적으로 보육시설을 개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직원식당과 주차타워, 부속의원 등 임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업무 환경을 조성해주고 동기부여는 물론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다니고 싶은 회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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