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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최측근', 증거인멸 혐의로 긴급체포…박준호는 누구?

  • 송고 2015.04.22 08:34 | 수정 2015.04.22 08:3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경남기업 입사해 상무로 자리매김

故 성완종 전 경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박준호 전 상무가 지난 21일 오후 참고인 조사를 위해 서초동 고등검찰청으로 들어가던 중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故 성완종 전 경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박준호 전 상무가 지난 21일 오후 참고인 조사를 위해 서초동 고등검찰청으로 들어가던 중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검찰이 증거인멸 혐의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최측근인 박준호 전 상무를 긴급체포한 가운데, 그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성완종 전 회장의 정치권 금품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팀은 지난 21일 박준호 전 상무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뒤, 그를 증거인멸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이번 수사가 시작된 이후 경남기업 측이 사내 지하주차장 CCTV를 끄고 사건 관련 자료를 빼돌렸는데, 박 전 상무가 이같은 조직적 증거 인멸에 개입했다는 검찰의 설명이다.

박 씨는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지난 2003년 경남기업에 입사했다. 그는 이후 성 전 회장의 최측근이자 비서진의 실질적인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박 씨는 이번 사건에서 정식 참고인 조사를 받은 첫 번째 인물이다. 검찰은 지난 21일부터 박 씨를 소환해 성 전 회장의 정치자금 전달 의혹이나 비밀장부의 존재에 대해 물었지만, 그는 전혀 이를 모른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번 수사 핵심 인물을 묶어두면서, 성 전 회장의 정치권 금품제공 의혹 수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성완종 최측근, 보좌관 출신이구나", "성완종 최측근, 정경 유착의 대표 인물이네", "성완종 최측근, 비밀장부 알 것 같아"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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