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방송서 성공해서 집 일으키고 싶었다 말해
그룹 2AM 출신 가수 조권이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제가 되면서, 그가 과거 타 방송에서 공개한 가정사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조권은 어려웠던 가정사를 공개했다.
당시 조권은 "내가 성공해서 우리 집을 당당하게 일으켜 세워야겠다 생각했다"며 "그런 생각을 한 건 14~15살 때"라고 말했다.
이어 조권은 "집안 사정이 어려워 독기를 품었다"며 "어린 마음에 부자가 되고 싶고 돈도 많이 벌고 싶고 부모님 위해 좋은 집 사드리고 싶고 단칸방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시 방송에서 조권의 어머니가 등장해 "여기 이 힘든 길까지 얘가 합격하고 올라왔는데, (조권이) 능력은 있는데 힘도 안 되고 어떻게 받쳐줘야 하나 가슴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해피투게더 조권, 대단하다", "해피투게더 조권, 멋지다", "해피투게더 조권, 연예인 하려면 독해야 되나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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