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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프로듀사' 촬영 전 "악플 보니깐 마음이…"
- 송고 2015.05.18 15:02 | 수정 2015.05.18 15:0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좋은 역할에 의심·죄책감 들었지만 욕먹어서 해소됐다"
지난 11일 오후 강남구 역삼동 더라움에서 열린 KBS2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제작발표회에서 참여한 아이유.ⓒ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악플을 보고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고 고백했다.
아이유는 지난 11일 오후 강남구 역삼동 더라움에서 열린 KBS2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제작발표회에서 악플에 대한 질문을 받고 "사실 악플이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아이유는 "이번에는 환경도 내가 맡은 역할도 너무 좋았다"며 "'왜 나한테 이런 역할이 들어왔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프로듀사' 섭외를 받았던 상황을 회상했다.
아이유는 이어 "이렇게 의심과 죄책감이 든 상황에서 악플을 보니까 마음이 편해졌다"며 "욕먹었으니깐 이제 해도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아이유가 '프로듀사'에서 맡은 역할은 어린 나이에 데뷔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톱스타 자리에 오른 10년차 연예인이다. 현재 배우 김수현·차태현·공효진 등과 함께 열연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이유 마음, 대인배네", "아이유 마음, 악플보고 마음 편해지는 클래스", "아이유 마음,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8일 공개된 '프로듀사' OST '마음'은 아이유의 자작곡으로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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