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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페이, 9월 갤노트5와 함께 선봬"

  • 송고 2015.06.03 15:18 | 수정 2015.06.03 15:29
  •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국내 비롯 중국·유럽서 첫 서비스 개시… 전체 사용자 15~20% 사용 유도

삼성전자의 삼성페이 설명 PPT.ⓒ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삼성페이 설명 PPT.ⓒ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삼성페이가 오는 9월 한국을 비롯한 중국과 유럽에서 먼저 서비스 될 계획이다. 본래 7월경 상용화될 것으로 예정됐으나, 갤럭시노트5 출시 시기에 맞춰 서비스 시작 시기를 연기한 조치인 셈이다.

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B2B 개발팀장(부사장)은 3일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열린 '삼성전자 투자자포럼 2015'을 통해 “삼성 페이는 9월경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을 런칭할 때 함께 이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사장이 언급한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갤럭시 노트5가 될 것으로 유력해 보인다. 갤럭시 노트 신모델은 그동안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기간 중 발표됐기 때문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하이엔드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중저가 모델에서도 삼성페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페이가 첫 서비스되는 지역은 국내를 포함해 중국, 유럽, 호주, 남미 등이다. 갤럭시S6와 S6 엣지, 갤럭시 노트 5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미국 유통업체 중 90%에서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며 “고객들에게 가치를 제공하거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내면서도 가맹점 입장에서는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서비스의 자리매김을 위해 전체 사용자의 15~20%가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전략이다. 이 부사장은 “15~20%의 고객들이 솔루션을 사용한다면 기기에 대한 고착성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삼성페이의 보안성 우려에 대해 이 부사장은 “일회성 토큰이 재생성되고 보안솔루션 녹스 등이 있다”고 이를 불식시켰다.

삼성페이는 온라인 거래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부사장은 "우선 오프라인에서 고객들을 유치한 뒤 온라인 상점과도 거래할 것"이라며 "인증은 지문인증 방식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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